삼악산 산행기(1.8Km하산에 2시간소요)

삼악산 등산 산행기

 

먼저 삼악산 등산은 등선폭포매표소쪽을 출발점으로 하여 쉬엄 쉬엄 용화봉에 올랐다 의암댐 매표소쪽으로 하산하는 방법도 있고

반대로 의암댐 매표소를 출발점으로 하여 용화봉에 올랐다 등선폭포 매표소 쪽으로 하산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 부부는 모 일간지에

기차타고 가는 명산 춘천 삼악산이라는 글을 읽고 별 다섯개 기준에 별 2개,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소개되어 별 2개라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출발했다.

의암댐 매표소쪽은 고정 로프가 있고 경사가 급하다고 했기 때문에 등선 폭포매표소쪽를 출발점으로 선택을 했다.

 

1. 7호선 상봉역에서 강촌역 까지 갔다.

 

2. 강촌역 앞에서 춘천 시내로 가는 버스 (행선번호 56.)를 이용하여 등선폭포 입구에서 하차했다(10분 소요).

           여기서 버스 안내 잠시 합니다. : 이용가능 버스(3. 5. 50-1. 55. 56. 86)

 

3. 하차하여 버스가 달려온 도로를 역방향으로 10m정도 걸어가서 지하도를 이용하여 횡단하니 등선 폭포 입구가 보였다.

 

4. 입구에 들어서니  기념품 가게와 식당 들이 있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5. 시작지점에서 입장료 1인당 1600원인데 우리 부부는 경로 우대를 받아 무료 입장했다.

 

6. 삼악산 용화봉 정상까지 3.2 Km 를  트레킹을 하듯이 2시간 걸려 올랐는데 계단이 많은 것 이 특징이며 정상 부분쯤에 333 돌계단이 있었다.( 이 3.2Km는 계곡이 깊고 물도 맑고 흐르는 물소리도 요사이 경험하기 힘드는 좋은 분위기이다)

 

7. 용화봉 정상에서 의암댐 매표소까지 거리는  1.8Km 인데  2시간이 걸려서 내려왔다. 그야말로 험하고 험한 그리고 위험한  칼바위 산이었다. 나는 그런 험한 산은 처음 경험한 산이다 실족사, 사고, 안내문이 몇 군데 있어서 긴장에 긴장을 더해 하산했다.

 

8. 하산이 완료된 의암댐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400m 거리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되돌아 왔다.

 

 

삼악산 찾아가기

우측 상단의 지도 , 또는 스카이뷰를 클릭하여 보세요

 

 

 

등선폭포에서

 

등선폭포를 지나면서

   

순조로운 계단길

 

 

삼악산 용화봉 정상에서

 

 

 

삼악산 용화봉 정상

  

1.8Km의 하산로는 대부분 사진과 같은 바위길에 경사가 매우 급함

 

 

춘천 삼악산 등산 경험 후 

 

역시 산 이름에 악 글자가 사용되었음은 그 만큼의 이유가 있구나 했으며 또한 별 4개는 되어야 할것이 더 타당하다고  믿고 아주 아주 힘든 추억이 남는 여행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