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21코스

오늘 2011년 11월 24일 이다

올레 1코스를 시작하여 21코스와 한바퀴를 연결하여 개통하는 날이다.

 

코스는 해녀박물관에서 종달리해변쉼터까지 10.7Km이다

 

오전 10시에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행사가 있어서 우리는 역 방향으로 올레를 시작할려고

 

 1코스 출발점과 21코스 도착점이 같을 것이라 예상하고 1코스 시작점인 시흥으로 가서 올레 역 방향 표지를 찾아 헤매다 포기하고

 

21코스 출발지점인 제주해녀박물관으로 갔다.

출발점에 도착한 시각이 8시 30분 경이라 올레하는 사람이 한두명 뿐이었다.

 

10시까지 기다릴수 없어서 바로 출발하여  12시 경에 종달리 해변 쉼터에 도착하였다.

이 코스는 밭길이 1/3, 바닷길 1/3,  오름 1/3 로 되어있다.

 

도착하여보니 1코스 출발기점이 아니다. 21코스도착점과 1코스 출발점은 1Km의 거리간격이 있다.

도착하여  바다를 등지고 마을 쪽으로 1.5km를 걸어가야 1코스출발점이다

왜 이렇게 했는지는 의문이다

 

제주도 섬 둘레를 아내와 함께 내발로 한바퀴 완전히 돌아온 순간이었다.

 

 

저녁 뉴스를 보니 오늘 오픈 행사에 내외국인 2천여명 이 참삭했다고 한다.

 

오늘 오후 2시에 제주항에서 추자도에가는 배편이 있다고 올레군이 알려주었다.

택시를 길가에 세워 두고 여객 매표소에 가보니 2부두에서 출발한단다

그런데 배편은 오후 2시가 아니라 사정이 생겨서 오후 4시였다.

식사할 시간 여유가 있다.

 

늦은 점심식사로 동문시장에서 방어회를 많이많이 먹었다.

 

추자도로 가기위해  콜택시로 환이네민박(숙소)에둔 짐을 가질러 가는중에 제주항까지 택시로 가기로 약속하고 주행중에 하나로 국밥 음식집을 , 그리고 명태찌개 음식잘한다는 곳도 소개해줬다.

30년 전통 해장국 집은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인연이 닿지 않아 들어가지도 못했다.

일요일은 휴업 이라나!!!!!

 

 

 

 

 

 

 

 

 

 

 

 해녀박물관

 

 

밭길

 

 

 

 무 밭이 많다

 

 

 

돌로 쌓은 성

 

 

 

마을 중앙부의 해수

 

 

 

 

각시방

 

 

 

 

토끼섬을 알려준 제주 토박이 올레군

 

 

 

 

멀리보이는 토끼섬: 문주란 자생 

 

 

 

하도해수욕장 부근 철새 도래지

 

 

 

지미봉

 

 

 

지미봉정상에서 내려본 일출봉

 

 

 

지미봉을 내려오는 경사가 매우 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