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전 코스 걷기 완료

달 과 해 2012. 10. 3. 13:13

서울 성곽길 전체를 한바퀴 돌아본 적이 있다.

 

이제 북한산 둘레길 전 코스를 완료하는 날이다 다시말해서 한바퀴를 완전히 내발로 걸어서 돌아보는 날이다.

 

지난 6월 10일 설악산을 다녀올때 무리했던 무릎 관절때문에 약 4개월을 치료하는데 신경 쓰느라 산행이나 걷기를 하지않고 있었던 터이라

오늘(2012년 10월 1일)은 건강체크를 겸한 오랫만의 걷기를 해보는 날로 잡았다.

 

1. 30분 ~60분을 걷는다.

(걷기 20분후 채지방이 분해된다고 한다.)

 

2. 시속 7Km를 유지한다.

 

3. 팔동작 크게하고 발은

발뒤발꿈치- 발 중앙-발앞꿈치 순으로 걷는다.

 

4. 배에 힘을 주고 걷는다.

 

5. 턱을 들고 시선은 전방 15도를 유지한다.

 

6. 하루 7000보 이상 걷는다.

 

7. 일주일에 3일 이상 걷는다.

 

8. 단기간이 아니라 최소 3개월 이상 걷는다.


 

  

 

 

 아내와 북한산 둘레길 전 코스를 마지막으로 완주하기위해

9시 집을 나서 지하철 3호선, 5호선, 7호선을 이용하여 의정부역 1번출구를 나와서 

 2번 버스를 타고 안골 입구에 하차하였다.

 20여분을 걸어서 산넘어길(제14코스) 출발점에 도착하였다.

둘레길을 역방향으로 걷기로 하였다(14코스를 걷고 이어서 13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제 14코스(안골계곡 ↔ 원각사 입구) : 2.3Km , 1시간 10분 소요 예정으로( 난이도 --상 ) 가장 운치가 있다고하는 코스를 걸었다.

소나무 전망대에서 의정부까지 내려다 보았다.

예정은 1시간 10분이었는데 실제로  2시간 가량 걸어서 14코스를 끝냈다.

50분 정도 더 걸린셈이다

 

출발한 이후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의정부역 방향에서 둘레길 14코스 시작점으로 가는길에 사폐산으로 가는 길안내표지가 먼저 보인다.

우리는 안골로 가야한다.

 

 

 

 

 

 

 

 

안골 도착

산넘어길 시작점에서  준비중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

 

 

계속되는 경사 계단길

 

                        오르는 중간지점의  오르는 중간지점의 넓은 바위

 

 

 

 소나무 전망대

 

 

 

갓바위 교

 

 

그리고 이어서 13코스 (송추마을길: 원각사 입구 ↔ 우이령길 입구 5.3Km 2시간40분 소요 예정으로 걸었다. 걷는 도중에 가을철 산에서 얻는 도토리와 산밤나무에서 떨어지는 밤 줍는 것 때문에 아내는 신났다.

나는 좀 지루한 코스가 되어버렸다.

예정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려 오후 5시경에 둘레길 걷기가 끝났다.

집에 돌아옸을때는 19시 경 이었다 

즐거운 하루였다.

무릎도 완쾌 되었다고 판단 된다. 

원래 예정은 오후 3시경 끝날 예정이었다.

수도권 휴양지인 송추계곡(2.5Km)를 답사해보는 즐거움도 있어서 더더욱 예정대로 끝내지 못했다.

 

 

 

이어지는 송추마을길 안내 표지

 

 

둘레길에 설치된 깨끗한 화장실

 

 

흙 보호를 위해 깔아놓은 설치물

 

 

 

멀리서 본 송추 자연폭포

 

 

 

 

둘레길에서 본  이름 모를 꽃

 

 

 

 

아내가 줍는 도토리와 내가 줍는 둥굴레 씨앗

 

 

 

 

송추마을길 끝나는 위치에 순 방향의 둘레길 걷는 이를 위해 안내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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