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걷기

곰배령 트레킹

달 과 해 2012. 5. 28. 08:55

5월 26일  아침

한달전에 여행사와 예약된 곰배령을 가기위해 6시 20분 집을 나섰다.

신분증 지참은 꼭지켜야 한다.

 

오늘은 강선리쪽에서 곰배령을 올랐다가 원점으로 내려오는 트레킹이다.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 곰배골에서 기린면 진동리 설피마을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이다.

해발 1164m 이어서 국내에서 생태보존량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산림청의 입산 허가를 받아야 갈 수 있다,

1982년 설악산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포함될당시 함께 지정됐고 산림청에서도 곰배령 인근 숲을 천영보호구역으로 지정해보호하고 있다.

 

오늘 곰배령에 으르긴 했으나 분주령을  경험한 이후라 실망이다.

 

군락을 이룬 꽃들도 없고 들꽃 이름도 안내되었는 표지가 전혀 없다.

분주려은 이렇지 않다. 분주령에는 군락을 이룬 꽃들이 많고 일일이 꽃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이 돼어 있다.

 

그런데 한가지 특징은 곰배령을 올라가는 데 2시간, 내려오는데 2시간 정도 걸리니 오르는 경사가 매우 매우 완만하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도 걸어서 올라갈수 있겠다고 입을 모았다.

 

 

곰배령 찾아가기

 

우측 상단의 지도 , 또는 스카이뷰를 클릭하여 보세요

 

곰배령의 위치

 

 

 

 

 

 

 

 

 

 

 

 

 

올라가는 도중에  사진촬영도 익히고

 

나비들도 만나고

 

 

 엣사람들이 무수히 걸어오르내렸을 길이다.목적지를 향해 아주 완만한, 그러니까! 트레킹이다

 

곰배령이다. 이렇게 설치된 나무판길 이 외의 지역에는 들어갈 수 없다. 그늘도 없다.

령에 오르자 정면으로 멀리 동해안  양양쪽??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살아 100년 죽어 100년 주목       그루터기에서

 

 

곰배령 가장 끝자락에서 산을 배경으로 (작은 점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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