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약이 되는 말

나옹선사의 시

달 과 해 2011. 3. 26. 23:32

 

청산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버려라 훨훨 ~~

벗어라 훨훨~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강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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