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5㎞로 모두 걸으면 39시간 가량 소요된다.
걷기코스는 산골마을 순례코스, 특화마을 순례 코스, 전통 장인.명인 순례코스, 5대 명산과 북한강 순례 코스 등을 구분된다.
또 화전민촌, 잣 군락, 숲길, 고목, 문화재 등과 연계해 이야기가 있는 코스를 만들고 구간별 길 안내판,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군(郡)는 이번 걷기코스 10곳을 운영한 뒤 2011년 10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 11월 개장하는 걷기코스는 다음과 같다.
1코스는 경춘선 복선전철 정차역인 가평 신역사에서 시작돼 자라섬을 경유, 씽씽겨울축제장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 길이다. 수변형 올레길 2코스는 옛 모습을 간직한 마을을 따라 걸으며 추억과 향수를 느끼기 좋다.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시작되는 3코스는 가평의 아름다운 산림자원 속을 누비는 등산 코스를 겸하고 있다. 4코스는 농촌 체험마을을 지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코스는 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코스이며, 가평 올레길의 종합 코스라 할 만한 6코스에는 가평군 중심을 가로지르는 종주 길이자 호명호수와 조종천 등 숲, 호수, 하천, 계곡 등 다채로운 풍경이 가득하다.
현재 개방된 코스들은 가평군의 명소를 지역별로 연결해 볼거리가 다채롭다. 특히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는 5코스는 가족에게 추천할 만하고, 3코스의 산길은 등산 마니아들을 유혹할 만하다.
1코스:총거리 5㎞,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자라섬 캠핑장 서쪽에 있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자라섬 이화원을 지나는 길로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이화원에서 제공하는 커피나 차를 마시며 식목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이화원은 브라질의 커피나무, 이스라엘의 감람나무,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등으로 꾸며져 있다.
구간
가평 신역사~분수대~자라섬 이화원~다목적문화공간~모빌홈~재즈축제장~자라섬 입구~씽씽겨울축제장
2코스 : 총거리 6㎞, 소요시간 약 2시간
물길을 따라 걷는 운치있는 수변형 코스. 다양한 겨울 축제가 열리는 씽씽겨울축제장을 지나는데 얼음 송어낚시와 전통썰매, 먹을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난다.
구간
씽씽겨울축제장~가평천제방로~승안천~66사단 7연대 앞~사격장~전말~연인산도립공원 주차장
2-1코스 : 총거리 15㎞, 소요시간 약 5시간
구간
승안리(도립공원 입구)~용추구곡~칼봉쉼터~구라우~장수고개~백둔리 자연학교
2-2코스 : 총거리 10㎞, 소요시간 약 3시간
330m의 높이로 북한강과 가평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솟아 있는 보납산을 지나는 길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한석봉이 가평군수 시절 이곳을 자주 찾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구간
가평교~자라목~엽광촌~개곡교~이곡리(가북교)~자전거도로~목동초교~버스 종점
3코스 : 총거리 16㎞, 소요시간 약 7시간
농촌체험마을인 아홉마지기마을은 연인산의 옛 이름 '아홉 마지기'에서 유래한 마을로 매년 10월 차조밭 수확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평소에도 다양한 시골 체험행사가 여행객을 맞는다. 등산으로추천
구간
연인산도립공원 주차장~공무원휴양소~서낭당고개~내곡분교~용추구곡~전패삼거리~우정고개~국수당
3-1코스 : 총거리 15㎞, 소요시간 약 7시간
구간
경반리 마을회관~칼봉산자연휴양관~임도~경반사~수락폭포~우정고개~마일리
4코스 : 총거리 12㎞, 소요시간 약 4시간
구간
행현리~항사리~대보리(버섯구지마을)~마일2리~마일1리~작은 예수회~국수당
5코스 : 총거리 12㎞, 소요시간 약 4시간
구간
풍림콘도~임초리~가평수련원~아침고요푸른마을~행현리(잣마을)
6코스 : 총거리 17㎞, 소요시간 약 7시간
구간
가평 신역사~이화리~금대리~주발봉~호명호수~호명산~청평역
6-1코스 : 총거리 10㎞, 소요시간 약 4시간
구간
청평역~호명산~호명호수~농촌테마공원~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