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 16코스
달 과 해
2012. 4. 11. 10:29
오늘 4월 10일 화요일이다
지난주에 비가 온 관계로 미루어 오던 둘레길 걷는 날이다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걱정하면서 출발한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 역에서 친구를 만기로 약속하여 9시 15분에 출발하여 지하철 3호선, 5호선, 7호선, 1호선으로 환승해가면서 망월사 역에 하차할때 시각이 10시 30분을 조금 지나서 였다.
11시에 만나기로 되어있으니 30분을 기다려야 했는데 친구도 30분을 미리 도착하여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단다.
그러니까 같은 시각에 같은 열차에서 내린 것이다.
곧 바로 보루길로 갔다.
원도봉입구 ↔ 회룡탐방지원센터(회룡사 입구) : 2.9Km , 1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상 : 고려시대 석축과 보루가 있는 길을 오늘 간다.
처음에는 방향을 잡지 못해 어리둥절 했으나 곧 신흥대학 건물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았다.
둘레길로는 어려운 코스로 알고 있어서 4명 모두 스틱을 준비했던 것이 아주 좋았다.
12시 50분 경 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비옷 입고 우산도 쓰고 야단을 했다.
명태 찜으로 식사를 ------- 맛이 아주 좋았다.
우리는 망월사에서 회룡사로 가는 길을 (역방향)선택한 점이 아주 좋았다.
만약 우리가 회룡사에서 망월사쪽으로 걸었더라면 2배 이상의 힘이 들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글을 읽고 둘레길을 결심하는 분이라면 역방향을 권유 합니다.
보루길 들면서
어릴적 건너던 징검다리를
넓은 바위위에서 간식 타임
아유 힘들어
역사를 보고
회룡사 입구쪽 들머리에 도착
조심 조심